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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20805

공영방송 KBS의 존재 가치를 의심케 하는 학교폭력 가해 논란 출연자의 OST 기창 및 복귀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저는 KBS의 수신료를 납부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자 시청자입니다.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과거 심각한 학교폭력(학폭) 논란으로 사회적 공분을 일으켰던 가수 황영웅 씨가 KBS 주말드라마의 OST 가창자로 참여하며 지상파 복귀를 시도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수많은 시청자들은 깊은 실망과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KBS는 국민의 소중한 수신료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입니다. 따라서 단순한 상업적 이익이나 시청률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수호하고 공공의 이익과 도덕적 기준을 제시해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습니다. 학교폭력은 한 사람의 영혼과 인생을 송두리째 파괴하는 반사회적 범죄입니다. 제대로 된 반성과 피해자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 그리고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영향력이 큰 공영방송 주말드라마의 OST를 통해 복귀의 발판을 마련해 주는 것은 학교폭력 가해자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이는 지금 이 순간에도 고통받고 있는 학폭 피해자들을 기만하고 2차 가해를 가하는 행위입니다. "이러고도 수신료의 가치를 논하며 2,500원씩 받아 가느냐"는 시청자들의 뼈아픈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범죄 및 도덕적 논란이 있는 인물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방송사를 위해 국민이 왜 수신료를 부담해야 합니까? 이번 결정은 KBS가 스스로 공영방송으로서의 자격과 가치를 포기한 것과 다름없습니다. 이에 본 시청자는 KBS에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구합니다. 1. 해당 출연자의 주말드라마 OST 참여를 전면 철회하고, 관련 음원 사용을 즉각 중단하십시오. 2. 논란이 있는 출연자를 검증 없이 기용한 배경에 대해 시청자 앞에 명백히 해명하십시오. 3. 향후 학교폭력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인물의 출연 및 참여를 엄격히 제한하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십시오. 공영방송으로서 최소한의 양심과 도덕적 책임을 기대하는 시청자들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마십시오. 만약 이번 사안에 대해 납득할 만한 조치와 해명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향후 수신료 거부 운동 및 KBS 프로그램 보이콧 등 더욱 강력한 시청자 행동을 이어갈 것임을 엄중히 경고합니다. KBS의 현명하고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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