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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청원
공영방송의 목소리, KBS 전속 성우 감축 반대 청원.
청원 답변
담당자가 청원 내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청원에 대한 답변은 최대 30일이 소요되며 성실한 답변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청원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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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안녕하십니까. 저는 KBS 라디오드라마의 오랜 애청자입니다. 최근 KBS가 비용 절감을 이유로 전속 성우 채용 인원을 절반으로 축소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 결정은 라디오드라마의 품질 저하와 더불어, 최근 여러 분야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AI 음성 대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결국 KBS 라디오드라마의 폐지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에 오랜 애청자로서 깊은 우려를 표합니다. AI 기술이 발달하는 지금일수록 공영방송만이 지킬 수 있는 목소리의 정체성은 더욱 중요합니다. 공영방송은 효율보다 품격을, 비용보다 전통을 지켜야 합니다. KBS는 대한민국의 대표 공영방송으로서 전속 성우 공채 제도를 유지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한국어 정통성의 유지 KBS는 개국 이래 공영방송으로서 표준한국어와 방송 언어의 품격을 지켜왔습니다. 라디오드라마는 그 전통의 핵심 콘텐츠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청취자에게도 한국어의 정확한 발음과 표현력을 전달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따라서 라디오드라마 연기와 한국어의 정통성을 지키는 전속 성우의 지속적 양성은 필수적입니다. [2] 사회적 약자를 위한 콘텐츠 공영방송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콘텐츠를 제작할 의무가 있습니다. 시각장애인, 문해력이 낮은 영유아, 노인층 등 시청각 약자를 위한 오디오 콘텐츠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AI 음성이 아닌 전문 성우의 정확하고 따뜻한 전달력이 필요합니다. 이는 단순한 제작 효율의 문제가 아니라, 공영방송의 포용성과 접근성의 문제입니다. [3] 청취자 선택권과 공공성 현재는 매년 공채를 통해 새로운 성우들이 유입되기 때문에 청취자들은 성우 각각의 개성있는 목소리와 캐릭터 연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속 성우 인원이 줄어들게 된다면 오디오드라마의 다양성이 사라지고 콘텐츠의 품질 또한 저하될 수밖에 없습니다. 공영방송인 만큼, KBS는 청취자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의 이유로, KBS 전속 성우 채용 인원 축소 방침을 즉시 재검토해 주시길 강력히 요청드립니다. 공영방송 KBS가 앞으로도 한국어의 품격과 라디오드라마의 전통을 이어가는 국민의 목소리로 남아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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