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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청원

프로그램#18915 청원자 ㅣ이**(s******)

박서진님 비방하는분들 양심에 손을 얹고 !

달성 1410명 / [2024-12-03]
시작일 [2024-12-03]
마감일 [2025-01-02]

청원 답변

담당자가 청원 내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청원에 대한 답변은 최대 30일이 소요되며 성실한 답변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청원 내용

  • 내용

    저는 트롯트도 잘 모르고 관심도 없는 사람입니다. 가족을 통해서 박서진님 알게 되었지만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살 림남을 우연히 보게 되었고, 그 여린 성격에 엄청난 시련을 겪고 이 자리까지 온 것, 그에 비해 너무 착한 진심이 느껴져서, 차라리 영악한 구석이라도 있었으면 덜 힘들었텐데 싶을 정도로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이 절로 일어났습니다. 저 정도 자리까지 오면 명품 치장하고 클럽 드나들고 술 마시고 여자들 만나고... 젊은 청년이면 대부분은 그런 삶에 빠지기 쉬울텐데, 박서진님은 오히려 너무 안해서 안쓰러울 지경이었지요. 그런데! 여기서 비방 하시는 분들 글을 읽다보니, 반대 청원이라도 진정성이 있어야 하는데 정말 맥락없이, 건조하게, 무슨 속셈을 감추려는듯 툭 던져놓은 모양새가 다 똑같아보여서 난생 처음 이런 글 올려봅니다. 제가 그분들 진짜 목적은 모르겠으나, 타가수 팬인지, 곧 만료되는 소속사 관계자인지, 뜨고 싶은 기자인지..그런 것에 신경쓰고 싶지도 않으나, 이 말만은 꼭 하고 싶네요. 내 자식이 그런 가정사 겪고, 몇번을 해도 마음의 병으로 병역면제될 수밖에 없었는데, 사회생활 중에 누군가 물어보면 그걸 불특정 다수에게 입밖으로 있는 그대로 말하기가 쉬울까요? 박서진 가수가 군대 관련 인터뷰한 내용이 액면으로 보면 잘못한거 맞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 양심에 손을 얹고, 평생 깨끗하게 살아오신 분들 계신가요? 그 불우한 환경속에 한창 해맑게 놀 나이에 온갖 수모 겪으며 이 자리까지 온 한 젊은이를 보고, 나이가 들어도 존경할만큼 힘을 얻고 위로받는 분들 많습니다. 무슨 군면제 받으려고 빽을 쓴것도 아니고 스물 그 힘든 시기부터 군대 가려고 여러번 시도하다 여린 마음에 말 한번 잘못 했다고 이러시는 여러분들! 여러분들 자녀라면 이렇게 각박하게 단죄하시겠습니까? 이런 반대가 진심어린 양심에서 나온 것인가요? 사랑과 배려 없는 판단과 단죄는 결국 나와 내 자녀, 내 가족에게로 언젠가는 돌아옵니다. 이건 진리입니다! 내 아이가 그렇게 당하고 있을때 심정은 생각해보셨나요? 정말 양심에 손을 얹고, 나의 의도와 나의 행동들, 지나간 내 인생을 돌아보시면 어느 누구도 이런 비방들, 댓글들 못할겁니다. 못마땅한거 있으시면 부디 보지마시고, 속으로 욕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매주 박서진 님 보면서 우리 모두 그분처럼 일어날 수 있다는 희망과 위로 받으시는 분들 정말 많습니다. 살림남에서도 계속 박서진님 보게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희 가족은 시간 맞추어 예능 보는것 박서진님 살림남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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