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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청원

시청자권익#18868 청원자 ㅣ박**(w*********)

<민씨 측 관계자 기사삭제>에 관한 3차 청원

동의 459명
시작일 [2024-11-27]
마감일 [2024-12-27]
  • 내용

    2차 답변을 보았습니다. 보내주신 답변을 이해하기에 앞서 가장 중요한 핵심이 되는 <가이드라인>에 대한 부분이 빠져있어 다시 청원드립니다. 결국 2차 청원의 내용은 이번기사삭제에 관하여 앞선 KBS의 다른 기사들과 비교해 공정성과 형평성에 합당한 조치였느냐인데 이 부분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어 청원을 드리는 바, 1. 1차 청원답변에 있던 가이드라인을 다시 문의드립니다. 이미 가이드라인에 따라 조치가 되었다고 답변을 하셨기 때문에 어떤 가이드라인인지를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번 답변에는 이것에 대한 언급이 아예 없기 때문입니다. 2. 과거에도 이런 이유로 기사삭제가 되었던 전례가 있는지 다시 문의드립니다. 전례가 있었던 일에 대하여 이번 기사삭제도 같은 내부규정을 따랐다면 이례적인 일은 아니기 때문에 충분한 삭제이유를 사전에 고지할 시 공정한 내부절차를 거쳤다고 이해라도 해 볼수 있겠지만, 이번 기사삭제가 처음 일어난 일이라면 결국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도 KBS는 취재의 오류가 생길때에 또 다시 정정보도가 아닌 자유롭게 기사를 삭제할수 있다고 판단되고, 더욱이 기사삭제시 아무런 삭제 이유의 선 공지가 없이 청원을 올리고 나서야 삭제이유를 듣는 번거로움과 알 권리가 보장되지 않는다는 우려스러움이 있으므로 과거 기사삭제사례가 있는지 이번 일이 기사삭제의 첫 사례인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3. 고 이선균님의 기사삭제는 왜 되지 않았는지에 대해 다시 문의드립니다. 고 이선균님측의 기사삭제요구에 KBS가 응하지 않았던 것을 많은 시청자들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번 민씨측 관계자에 대한 기사삭제를 보며 많은 시청자들이 그때와 지금은 무엇이 다른가 ? 어떤 이유로 기사삭제에 대해 다른 조치를 취하는 것인가? 그 부분에서 공정성과 형평성의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선 2차 청원에 이 물음이 있는데 이것 또한 답변자체가 들어 있지 않아 다시 문의드립니다. 그때와 지금 사례는 무엇이 다릅니까? 4. 일반인들도 이와 같이 취재 내용이 사실과 다르면 삭제를 요구할 시 수용해 주는 것인지 다시 문의 드립니다. 이것도 결국 지난 청원에 있었으나 답변이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질문드린 4가지 내용이 결국 처음 말씀드린 공정성과 형평성에 핵심이고 곧 그것의 기준이 됩니다. 일반인들도 해당이 된다면 공정하겠지만 KBS의 자체 판단에 의한 선택적 기사삭제라면 그것은 공영방송의 의미가 퇴색되어 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일반인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되어 지는 부분인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5. 앞서 1차 답변에 있던 <가이드라인>이라는 말이 2차 답변에는 <내부절차를 거쳐 삭제조치>로 바뀌었는데 그렇다면 그 내부절차라는 것이 결국 가이드라인이라는 것인지, 가이드라인이 아닌 다른 내부절차라는 것인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1차 답변에서는 가이드라인임을 분명히 명시하였기에 그것에 대해 알려달라 2차 청원을 드렸는데, 2차 답변에서는 가이드라인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고 내부절차라는 말로 바뀌었기에 기사삭제의 요지가 1차때 답변 주셨던 가이드라인에 따라 조치를 취한것을 지금은 내부절차라고 단어만 바꾼것인가 오히려 혼동이 됩니다. 이 부분을 정확히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청원드린 이 내용들은 결국 지난 청원에서 질문드린 내용과 같으며 이번 답변을 보고 많은 부분이 빠져있어 상당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KBS는 답변하고 싶은 것에만 선택적 답변을 한 것인지 생각이 들 정도로 아쉬움이 많이 들었고 더욱이 이번 답변에서 취재진들의 묵비권 내용을 빼놓고는 그 뒤에 답변들은 1차 청원의 답변과 크게 다르지 않고 단어들만 조금씩 바꾸어 결국은 똑같은 것을 두번 읽는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성의 있는 답변을 기다렸으나 질문에 대한 상당수의 답변이 빠져 있어 결국 다시 청원을 쓰는 번거로움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이번 청원에 질문드린 것들은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에 대해 조사가 필요한 사항이 아니고 이미 있었던 일에 대해 여쭙는 것으로 답변에 시간이 오래 걸릴 일이 없고 더욱이 한달이나 기다릴 일은 아니라고 판단되므로 정확한 가이드라인, 과거의 기사삭제 사례, 고 이선균님과의 다른점, 일반인 사례와의 공정함을 묻는 것이기에 이번에는 부디 빠른 답변을 기다리며 또다시 청원을 하는 번거로움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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